[2023.02] '잘생긴 정육점', 가맹 사업 개시...브랜드 확장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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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생긴 정육점 신진섭 대표이사(왼쪽), 정용훈 대표이사(오른쪽)


프리미엄 정육점 브랜드 ‘잘생긴 정육점’이 신년 경영 계획 발표를 통해 2023년 가맹 사업을 통한 본격적인 브랜드 확장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는 계획을 14일 밝혔다.

잘생긴 정육점은 ‘내가 불편해야 손님이 편하다’라는 브랜드 슬로건을 내건 프리미엄 정육점 프랜차이즈 브랜드다. 잘생긴 정육점은 고기를 본사에서 1차 정선해 매장으로 보내 업무 부담을 줄이는 등 주요 업무를 본사에서 관리해 매장의 운영 부담을 줄여 고객 서비스에 집중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트렌드에 맞는 밀키트, 식료품 등 지속적인 사입과 유통을 진행함으로써 각 매장이 프리미엄 정육점의 이미지를 갖는 데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잘생긴 정육점은 2022년 약 21억원의 연 매출을 달성했으며, 매월 판매된 정육은 1,500kg 수준으로 약 7,500인분에 달하는 양이다.

브랜드 관계자는 “잘생긴 정육점이 꾸준한 매출을 달성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정육업이 시즌이나 계절에 상관없이 꾸준한 매출이 발생하는 업종이고, 육류 이외에 밀키트, 와인 등 다양한 식료품을 함께 판매함으로써 수익성을 확보한 데에 있다”고 밝혔다.

잘생긴 정육점은 이날 2023년 운영 목표로 ‘전국적인 브랜드 확장’을 제시했다. 현재 5개의 매장이 운영되고 있는 잘생긴 정육점은 2023년 전국 15개의 매장을 여는 한편 75억원 이상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정육점을 누구나 창업할 수 있도록 정육 교육 커리큘럼을 고도화해 창업 아이템으로서의 난이도를 대폭 낮추겠다는 계획이다. 실제로 잘생긴 정육점의 점주들은 정육 경험이 없는 이들로 잘생긴 정육점의 교육 후 창업해 매장을 운영 중이다.

잘생긴 정육점 정용훈 대표는 “2022년 한 해 동안 잘생긴 정육점의 성장 발판은 방문해 주시는 고객과 고객에게 좋은 서비스를 제공한 가맹점주들 덕분”이라며 “2023년은 잘생긴 정육점이 크게 성장할 수 있는 한 해가 될 것으로 예상하며 가맹사업에 대해 더욱 철저히 준비하고 계획한 바에 있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넥스트데일리(http://www.nextdaily.co.kr)